7월 20일. 오늘은 꼴찌가 출품한 영상이 본선에 진출하는지 여부가 발표되는 날입니다. 초단편영화제에 출품한다는 것에만 의미를 뒀는데, 사람의 이기심이라는게 발표일이 되니 본선진출작으로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경기도의 모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라는 제목으로 DSLR 제작 다큐멘터리부문에 출품했는데요. 2009년에 구입한 NIKON D5000 기종과 얼마 전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체험했던 NIKON D5100 두 대로 제작했습니다. (로그인없이 손가락 버튼 꾹! 꼴찌를 응원하는 일입니다) 방금 전 본선진출작이 발표났네요. ㅎㅎㅎ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작업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내년에 다시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창피하지만 제 블로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