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곧 있을 출장과 관련해서 관련단체 직원과 미팅이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도착해서 회의 전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까지 총 4명이 점심식사를 주문해야 했습니다. 저와 남자 직원은 김치찌개를 주문했고, 저와 함께 동행한 작가는 비빔밥, 그리고 관련단체 여직원은 육개장을 주문했죠. 그런데, 육개장을 주문한 여직원이 "아줌마! 육개장 맵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밑반찬을 저희 테이블에 놓으시면서 주문내역을 확인했습니다. - "이 쪽 남자 두분은 생돼지 김치찌개고, 이 쪽 여자 분은 비빔밥이라고 하셨죠?" - "네" - " 그리고 이분은 육개장 맵게요?" 라고 묻는 순간, 제 옆에 앉아있던 남자 직원이 대답했습니다. "한 개요!" 순간, 아주머니와 남자직원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