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는 아덴 만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수술로 잘 알려진 외과의사입니다. 여기서 꼴찌들을 위한 짧은 상식! 아덴 만 작전을 잠깐 알아봅시다. 아덴 만 작전은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대한민국 삼호 소속의 선박을 우리나라 해군이 소말리아 인근 아덴 만에서 구출한 작전을 말합니다. 구출 과정에서 선박의 선장 석해균 씨가 총상을 입었고, 이국종 교수의 수술진이 그의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이국종 교수에 관한 언론 기사를 살펴보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급한 환자들을 이송해서 수차례 수술을 치렀고, 의사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난 13일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 후 엇갈린 반응이 있습니다. 이에 꼴찌PD의 짧은 생각을 정리합니다. 2017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