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찌닷컴 발행인, 우수한 꼴찌PD입니다 오늘 발행 글은 꼴찌PD가 직접 발로 뛰고 기록한 현장 스케치에 관한 짧은 생각입니다. 1인 미디어로 홍대 인디뮤지션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바 있고, 앞으로도 제작을 희망하는 나는 또 하나의 관심 분야가 국악과 풍물이다.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소리,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을 좀 더 깨닫고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은 자주 듣기 힘든 소리 농악과 풍물.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광화문 한 복판에서 풍물놀이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오후 7시에 풍물놀이가 시작된다고 알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7시 15분. 광화문 세종대왕 상 근처에는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풍물놀이하는데 왜 경찰들이 이렇게 경계를 할까 싶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