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까치 이것들을... 먹을 것까지 주면서 집 짓게 해줬더니 좋은 소식도 안 전해주고... 지난 1월 7일 '전셋값 폭등으로 다시 찾아온 까치와 이별해야 할 사연'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한 바 있습니다. 이 글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2010/03/30 ☞ 예기치 않은 까치와의 동거! 당신의 선택은? 2011/01/07 ☞ 전셋값 폭등으로 다시 찾아 온 까치와 이별해야 할 사연 어제 오후 집주인 부부께서 다녀가셨습니다. 마치 군 복무 시절 내무사열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 부부가 집 깨끗이 썼네요. 애가 얌전한가봐... 집에 낙서도 하나 안 돼있네..." 집주인 부부께서는 집 구석구석을 둘러보시더니 큰 문제 없는 집 상태에 만족하신 것 같았습니다. 사실은 제가 워낙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