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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제를 아시나요? 생각하는 꼴찌의 29초 영화제 출품작!

꼴P 2013. 7.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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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꼴찌들의 미디어 놀이터

여기는 꼴찌닷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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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서울시 청년창업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블로그를 플랫폼으로 한 프로덕션을 만들고 문화콘텐츠 기획자 겸 블로거이자 1인 기업가로 활동한 지 이제 만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8월부터 제 이름 뒤에 감독이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생길 것 같습니다. 으~~~~~~~~~아! 야~~~호!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생각하는 꼴찌의 다큐멘터리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 동안 꼴찌닷컴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픈 마이크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지난 2012년 5월에 처음 만난 싱어송라이터 바람종님과 홍대 인디씬의 이야기를 짧게 기록한 영상을 중심으로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 그 작품이 제 9 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제 단편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려고 작성한 글이 아니구요.

( <바람의 자유> 관련글은 다음 주 부터 제작노트 식으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늘은 29초 영화제에 관한 글입니다.  생각하는 꼴찌도 이번 29초 영화제에 <대한민국에서 느리게 산다는 것> 이라는 제목으로 출품을 했습니다.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입니다.

 

고 1 때의 일입니다.

 

반에서 꼴찌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절대 꼴찌가 자랑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나고 나니 또 부끄러운 일도 아니더군요. 

 

꼴찌닷컴이 항상 세상에 던지는 화두!

 

열정적인 꼴찌가 좋다!

 

공부에 취미와 재능이 있는 학생은 공부를 열정적으로! 공부에는 취미가 없지만, 자신의 재능을 아는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에 열정을 다하면 세상에 꼴찌란 없는 것이죠.

 

고 1 때 모의고사에서 연달아 세 번 꼴찌를 한 적 있어요. 사실, 자존심때문에 친구들한테는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꼴찌라니... 사춘기에 적잖은 충격이었죠. 그때 방위근무를 하던 동네형님이 저를 불러 놓고 막걸리를 한 잔 주면서 개똥 철학을 건넸습니다.

 

"느린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포기하는 것이 창피한 일이다!"

 

 

이 말씀을 해주셨던 그 형님의 얼굴은 가물가물 거립니다.

하지만, 당시 들었던 짧은 문장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꼴찌의 뇌와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꼴찌닷컴과 '꼴찌'라는 고유명사를 아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짧은 화두로 짧은 영상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먼저, 크레딧을 제외한 29초 분량의 영상 확인하시죠.

 

 

 

29초 영화제 출품 마감이 24일까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OOO 산다는 것> 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출품하면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동영상 기능 다 있습니다.  


장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세상!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과제겠죠!

 

꼴찌닷컴을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회원가입이라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지만,

생각하는 꼴찌가 만든 영상 감상하시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에 가셔서 추천 부탁드려요.

 

29초 영화제 생각하는 꼴찌 작품 추천하러 가기

http://www.29sfilm.com/ContestFilm/FilmView.aspx?movieidx=1592463

 

 

1인 미디어로서, 블로거로서 좋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입니다.

조직과 자본, 그리고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단지 느릴 뿐입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꼴찌닷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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