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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 정우와의 열애설 보다 <붉은 가족>에서의 연기가 더 인상 깊다

꼴P 2013. 11. 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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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05 에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오전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배우 김유미였다. 영화 <붉은 가족>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정우와의 열애설덕인 것 같다. 공교롭게도 둘이 함께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의 개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터진 열애설이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뭇 궁금하다. 


영화 <붉은 가족>에서 배우 김유미는 남파된 간첩 조장 역할을 맡고 있고, 배우 정우는 김유미의 남편 역할을 하는 간첩 조원 역할이다. 극 중 나약한 조원(정우)의 뺨을 때리며 지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조원을 질책하는 독종스러운 간첩 조장의 연기를 하는 배우 김유미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 뺨을 얼마나 세게 때렸으면 정우의 얼굴이 리얼하게 화면에 잡혔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시사회 간담회 장면을 섞어 편집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지만 영화 <붉은 가족>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가 바로 김유미였다.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그녀는 영화 <붉은 가족>에 대해 운명처럼 만난 영화라고 했다. 혹시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그 운명이 배우 정우와의 만남이었을까?




 


영화 <붉은 가족>이 그녀의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고 했다. 춥고 힘들었던 촬영현장에서 배우 정우씨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도 말했다. 열애설 기사를 보고나니까 배우 김유미의 인터뷰 내용이 사뭇 다르게 해석되기도 한다. 


열애설을 차치하고 영화 <붉은 가족>에서 그녀의 연기는 무척 인상 깊었다. 시나리오를 받고 북한 사투리에 대한 부담때문에 감독에게 역할을 제대로 할 자신이 없다고 했지만, 배우 김유미씨 밖에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깨알 자랑을 하기도 한 그녀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북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탈북자의 도움으로 반복 또 반복, 끊임없이 연습을 했다고 한다. 


배우 김유미가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녀의 연기 밀도가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이 짙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독종스러운 간첩 조장에서 가족애에 대한 그리움과 사무친 한을 표출하는 감정씬이 관객의 동공과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영화 개봉 하루를 앞두고 터진 열애설이 노이즈 마케팅 전략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지금 읽고 있는 책의 한 글귀를 인용하자면 


"대중적 가시성은 입소문을 촉진한다. 눈에 쉽게 띨수록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다"  


제작자 김기덕 감독은 노골적으로 영화 <동창생>을 겨냥해 <붉은 영화>를 제작했다고 했다. 같은 날 동시에 개봉하는 영화 <동창생>과 관객수나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게임이 되질 않는다는 것도 안다고 했다. 이미 영화 개봉전부터 지상파 영화 채널과 케이블 채널을 통해 영화 <동창생>은 홍보가 되면서 대중의 눈에 쉽게 띠고 있다. 눈에 쉽게 띨수록 입소문 또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듯 하다. 


영화 <붉은 가족>에서 배우 김유미의 열연이 입소문이 날 줄 알았다. 하지만, 모든 미디어의 관심은 정우와 김기덕 감독에게 쏠려 있었다.  사람마다 영화를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배우 김유미의 열연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 대중적인 평을 얻기에는 영화 <붉은 가족>의 개봉관이 너무 적다. 압구정 CGV를 비롯해 몇 몇 관에서 영화 <붉은 가족>을 개봉하기로 했지만, 며칠이 갈런지 궁금타


영화 <붉은 가족>에서 열연한 배우 김유미, 그리고 사실 그녀보다 더 열연한 조연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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