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0 : 30
홍대입구 역 도착. 김도형PD를 만나 작곡하는 친구 영민이의 작업실로 향했다.
오디오 녹음 및 타이틀 영상에 사용할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날.
지난 2달 동안 진행한 4차례의 촬영을 통해 배우 설윤희 와 배우 성유의 알콩달콩 케미를 확인했다.
이제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 인터넷으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제작을 하기로 했다.
아직 제작비를 마련하지 못해 큰 산을 넘어야 하지만,
일단, 배우들과 연출과의 호흡은 잘 맞는다.
사실, 서로 이해하는 거다. 서로가 부족한데 얼굴 붉히지 않고 웃으면서 이해하는 거다.
오전 11시 30분 경 부터 브릿지 성 타이틀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오랜 연기 경력의 배우 설윤희는 시종일관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유지하며
배우 성유를 리드해갔다.
"설윤희와 성유의 알콩달콩 서울 나들이!
서울학개론~~"
팟캐스트와 동시 진행 예정인 서울학개론.
오후 2시 부터 시작한 팟캐스트 녹음. 동영상 촬영과 녹음을 동시에 진행했다.
배우 설윤희는 더빙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진행까지 하며 녹음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오후 5시가 넘어서 촬영은 끝났다.
녹음을 도움 준 작곡가 박영민,
촬영을 도움 준 김도형PD에게 제작노트를 빌어 고마움을 전한다.
http://tv.naver.com/seoulyuni
글/ 사진 꼴찌PD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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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꼴찌닷컴 스무 번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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