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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편집 덕분에 새벽 4시에 귀가했다. 재난 문자 경보음 덕분에 6시 30분에 기상했다. 비가 오나? 태풍이라도 부는 건가? 막둥이도 깨서 불안해한다. 문자를 확인했더니, 이유도 설명도 없이 서울시민은 대피할 준비를 하란다. 어디로, 왜??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20여분 뒤 또 다시 휴대폰에 경보음이 울렸다.
행정안전부 발신 위급안내문자였다. 오발령이란다. 오발령 안내문자를 경보음까지 울려가면서 재난문자라고 보냈다. 나는 밀린 편집 덕분에 새벽 4시에 귀가했고, 난리부르스 재난 문자 덕분에 2시간 만에 기상했다.
짧은 생각!
이 모든 것이 시그널이다. 얼마 남지 않은 장마철에 그때 재난문자 시스템이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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