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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교양의 경계? 경쟁과 생존이 방송의 트랜드!?

꼴P 2011. 3. 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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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짝>이 방송 끝나자마자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4호로 불려지는 여성출연자의 미모와 더불어 출연자들이 앞으로 펼칠 사랑전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는 증거 같은데요.  

항상 수요일이면 무릎팍 도사를 즐겨 시청합니다. 예능프로지만 사람 냄새나는 휴먼토크쇼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에 맞서는 S본부의 <짝>은 예능국에서만 만들어져 오던 짝짓기 프로그램을 교양틱하게 리얼모드와 경쟁구도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1박 2일, 남자의 자격 등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프로그램이 몇 년간 대세였다면 이제 <슈퍼스타K>를 시작으로 위대한 탄생,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나는 가수다에 이어 어제(23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을 한 프로그램 짝 까지 '경쟁'이 가미된 리얼리티 서바이벌 형식이 트랜드가 된 것 같습니다. 

 꼴찌 혼자만 재밌는 외계 it의 시선! 경쟁과 생존에 관한 이야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미소를 잃지 않는 외계 16 호가  보고 담당인 외계 28호 대신 세상사 보고를 한다.


인간세상의 방송이 신기하고 재밌다는 외계 28호!

쌀집 아저씨의 호탕한 웃음소리를 항상 맘에 두고 있던 외계 28호에게

나는가수다 의 총연출 김영희PD가 교체된다는 소식은 충격이었다. 


 
YB밴드의 리드보컬 윤도현님은 김영희PD의 교체가 이뤄질 때는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글을 본 박식한 외계 10 호.



자유로운 영혼이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항에 대해선 뜻을 굽히지 않는 자들이 아닐까?


세상에서 인간이 제일 무섭다는 외계 7호는 항상 노출을 꺼려한다. 하지만, 인간과 비슷한 감성을 소유한 따뜻한 외계 it 외계 7호.
한편, 지구에서 57년 동안 세상을 염탐하다 눈이 멀게 된 외계 57호.
안됐다 (ㅠ.ㅠ)


 



 

남,여 모두 1호에서 8호까지 이름대신 호로 불려진다. 이유가 궁금하다. 

 
M본부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짝짓기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적이 있다. 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라는 요상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리얼리티와 서바이벌이 접목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천생연분, 장미의 전쟁 등 예능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끼리의 짜고치기식 짝짓기 프로가 한 창 유행이었지만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짝> 처럼 일반인끼리 경쟁하는 구도는 대한민국에서는 신선한 형식 같다. 물론, 이 또한 경쟁과 생존의 키워드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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