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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로거다! 블로거 먹는언니 님의 맛집 탐험대 [서바이벌 레스토랑]

꼴P 2011. 4. 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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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 장의 사진 먼저 보시죠.

한 손에는 카메라를,
한 손에는 젓가락으로 음식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달인 수준입니다.ㅎㅎ






사진을 보자마자 단박에 블로거라는 사실을 아실텐데요. 이분은 황금벌레 연구소(http://binote.com/) 라는 독특한 블로그명으로 7년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보통 맛집 정보를 알려주는 블로거분들이 음식 사진을 찍어서 맛집을 알리기 위해 포스팅 하는게 일반적인데, 과학,교육 관련 글쓰기를 하시는 황금벌레 님이 열정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어느 블로거가 기획한 맛집 이벤트에 참여했기 때문인데요. 

나는 블로거다! 첫번째 주인공
무언가를 이루려면 발로 뛰어야 한다 먹는 언니!

먹는 언니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foodsister 라는 아이디의 트위터 사용자이기도 한데요. 제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2010년 3월 블로그네트워크 포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꼴찌는 블로그를 통한 콘텐츠 기획에 관심이 많아 사람을 만나고 섭외하던 시점이었는데요. 그런 제게 블로그를 통해 맛집 탐험을 하는 그녀는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한 캐릭터였습니다. 

먹는 언니님 블로그 : www.foodsister.net

 

음식을 읽어주는 여자 먹는 언니의 Food Play  

블로그를 소개하는 카피 문구만 봐도 그녀의 감각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맛집을 소개하는 여느 블로거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닌 뭔가 다른 기획이 있다는 느낌 때문이었는데요. 제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트위터에서 그녀가 올린 트윗을 우연히 발견하게 됐습니다. 자신이 기획한 서바이벌 레스토랑 에 참여할 평가단을 모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어 그에게 DM(쪽지) 를 보냈습니다. 그 아이디어는 나중에 공개하기로 하고, 저도 평가단에 참여했습니다.

 


촌놈이 먹는 언니님 덕분에 제주 말고기 코스요리를 맛보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게 됐는데요. 소고기보다 연하고 담백한 말고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맛집 정보와 맛에 대한 느낌은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나중에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를 통해 좀더 친절(?)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쟁 보다는 참여를 통한 맛집 이벤트 기획 + a

며칠 전 서바이벌 레스토랑에 관한 트윗을 보고 먹는 언니님을 만났던 이유는 블로그를 통한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모토로 한 나의 블로깅 컨셉과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두 군데의 맛집에 초대받아 음식을 건전(솔직 담백)하게 리뷰하고 평가단이 점수를 매긴다는 기획은 지금 방송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기획을 그대로 블로그에 옮긴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모든 기획은 선점이 중요하듯이 블로그에 이런 서바이벌 기획을 한 사람은 먹는 언니님이 최초인 셈이죠.

서바이벌 레스토랑 가이드 바로가기 http://foodsister.net/2285


먹는 언니님이 직접 촬영한 셀프카메라 동영상 보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wj68nEdpew8$



공지

서바이벌 레스토랑 두 번째 음식점은 [678찜] 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클릭!^^

[서바이벌 레스토랑] 갈비찜과 모듬전, 볶음밥! [678찜] 평가단 모집




사실은 이와 비슷한 기획을 방송프로그램으로 만들고자 했던 저에게는 약간 충격이기도 했지만, 역시 머릿속에 생각만 하는 것은 누구말대로 똥만 차는 것이고 행동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먹는 언니님의 이번 기획은 많은 부분 다듬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아이디어를 드렸고, 먹는 언니님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 공감한 + a (잘 되야 할텐데~~~ㅎㅎ) 

글을 마치며

제가 '먹는 언니' 님을 나는 블로거다! 카테고리를 통해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기획을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화 하고 나아가서는 마케팅과도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저는 이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변화하는 미디어 패러다임 속에서 트위터 나 블로그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제시할 것이라는 주장을 믿는 1인입니다. 물론, 판타지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 다시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누비며 사람을 만나야 할 평생 영상장이로 살아갈 놈인 제게 블로그는 기획창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먹는 언니님이 먹고 노는 것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획하는 것처럼 말이죠...


동영상 고화질 유투브로 감상하기 http://youtu.be/T93lVadHq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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