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부터 제 심장을 따뜻하게 하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 얼굴을 밤새 컴퓨터로 작업하셨다며 그림을 보내주신 블로그 친구가 계십니다. 바로 소중한 친구 리우군(@riugoon)님 입니다. 얼마전 트위터에 블로그 계의 독설가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리우군님은 블로그를 통해 할 말은 시원하게 하시는 날카로우 시선의 소유자 입니다. 그런데, 몇 달 이 친구와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다보니 정말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 촬영 편집, 아이폰으로 작품사진 찍기, 음악 작곡 연주 등 진정한 탤런트더군요. 리우군님이 보내주신 선물 보시죠.
http://riugoon.tistory.com/
ㅎㅎㅎㅎㅎㅎ 제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컴퓨터로 밤새 작업하셨다고 합니다. ㅠ.ㅠ) 처음에는 사진에 콧수염만 작업하셨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림을 그리신 것이더군요. 이런 작업 못해도 3~4시간은 걸렸을텐데 정말 하찮은 꼴찌를 위해 이런 소중한 선물을 주신 리우군님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할 지 고민했더니, 얼마 전 합격한 창업프로젝트에서 열심히 일하는게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라고 하시더군요.
리우군님은 벌써 몇 달전부터 섭외를 해 둔 상태입니다. 그의 다재다능함을 엿보고 블로그에 대한 인터뷰를 하기로 한 것인데요. 제 블로그를 통해 영상인터뷰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었죠. 현재는 어디를 조금 다치셔서 인터뷰가 지연되고 있는데요. 리우군님이 완치 되시는대로 블로그를 통해 리우군님의 영상인터뷰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든 모습의 캐리커쳐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자화상 일러스트를 선물 받으니 앞으로 제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이 그림을 종종 삽입해야겠어요.
받은만큼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리우군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리우군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riugoon.tistory.com/
꼴찌들아! SNS하자! 선물도 친구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