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광화문에서 1인 시위하며 투표 독려하는 도올 김용옥



오전에 서울 시장 투표를 마치고, 바로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트위터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의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26일 오전 11시에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방송인 김미화씨를 비롯해 윤도현씨의 라디오 하차, 심지어 소셜테이너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소셜테이너 방송금지 등 심의라는 이름하에 일방적으로 퇴출당하는 경우가 잦은 것 같습니다.  

우선 영상 편집을 마치고 다시 내용 정리하겠습니다.

현장 사진위주로 포스팅 합니다.

오전 10시 56분 경 광화문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신문사 취재진들이 도올 김용옥 선생님을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오전 11시 10분 경 피켓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신 김용옥 선생님.

'인류 지혜의 고전(古典) 조차 강의 못하게 하는 사회 ㅡ.ㅡ 
이 땅의 깨인 사람들아! 모두 투표장으로 가시요!' 

라고 적힌 문구의 피켓을 들고 광화문에 섰습니다.   

"나는 이 땅에 젊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해야하는 사람인데... 강의를 못하게 하니까...
나를 이런 길거리로 내쫓은 거 아니야"

"지성인으로서 비판적인 사고가 없으면 지성인이 아니에요"



모 매체 기자의 인터뷰 과정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님은 흥분했는지 언성을 높이며 자신의 주장과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 생각하는 꼴찌의 미디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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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자세한 내용은
꼴찌TV 카테고리를 통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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