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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태교에서 100세 까지의 창조적 무한도전! 경기창조학교 수료식 현장스케치

꼴P 2012. 2.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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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오늘은 경기창조학교 3기 수료식과 4기 입교식이 있었던 파주중앙도서관의 현장 소식입니다. 지난해 경기창조학교 온,오프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 멘토, 이화여대 조윤경 멘토, 소설가 김훈 멘토님등 그 외 많은 분들로부터 창의성과 관련된 값진 강의를 접했는데요.

지난 화요일(1월 31일) 경기도 파주도서관에서 열린 경기창조학교 3기 수료식 및 4기 입교식에 참석했습니다.  회원가입만으로 훌륭한 멘토님들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경기창조학교의 수료식 현장 스케치 소식 전합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로 경기도 파주까지 향하는 길은 멀지만 눈은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차들은 미끄러운 도로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치는 설국들을 담기 위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요. 장지동 사무실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2시간 남짓 시간이 걸렸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파주 중앙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경기창조학교 입교식과 수료식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이 날 특강을 맡은 전윤수 멘터에 대한 강의 커리큘럼이 새겨진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윤수 멘터의 강의 내용은 추후에 다시 정리하게습니다만, 꼴찌에게는 무척 울림을 준 명강의였습니다. 


 




경기창조학교 3기 수료식과 4기 입교식 행사의 진행은 경기창조학교 교육팀의 장혜진PD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멘티들 관리하고 챙기시느라 고생많으셨던 분이죠.





경기창조학교 김경우 팀장은 2그 동안의 경기창조학교 경과보고를 전달하였습니다. 2009년 7월 15일 0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 입교식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해왔고 노매딕이라는 특강,  2011년 부터 더 모어 라는 잡지까지 발행하였다고 합니다. 경기창조학교가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이전하게 되었으며 이는 창조학교가 더 큰 뜻을 품고 창조적 발상을 위한 더 큰 사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창조학교 이청승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조교육의 시작은 배움을 통한 즐거움과 복지추구라고 얘기할 수 있다.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창의력을 끄집어 내는 콘텐츠를 준비해 왔고, 연령이나 학력에 구애받지 않는 창조적인 멘토링 시스템으로 폭발하는 창조의 바이러스, 창조의 가치를 전파하자고 한다. 

그 동안 창조학교는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보다 더 큰 창조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교과부와 함께 현역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 인성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작했고 600여편의 영상과 100회가 넘는 노매딕 강좌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


며 지금까지의 창조 콘텐츠를 평생교육이라는 체계와 함께 잘 활용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창조학교 멘토링 시스템

이청승 경기창조학교 사무총장은 여러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시스템이 경기창조학교의 자부심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창조학교는 온 오프라인으로 만나 창조적인 교육을 공유하면서 특화된 전문지식의 전수가 가능한 무한대의 배움터라고 얘기 할 수 있다" 며 언제 어디서나 선생님이 필요하고 교육의 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창조학교가 미래지향적인 평생 교육의 출발이며,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새로운 시대정신과 함께 새로운 평생교육의 대안이자 창조의 길이 되고자 희망한다며 환영사를 맺었습니다.




태교에서 100살까지의 무한도전의 길을 소망하는 경기창조학교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에서 무료 가입 후 로그인만으로 다양한 멘토들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커리큘럼은 나이와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강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날 3기 우수 수료자 와 4기 입교자 대표가 수료증과 멘티증을 전달 받았는데요. 한양대 경영학 박사과정에서 논문을 쓰고 있다는 4기 입교자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창의성이라며 수강의 계기를 전했습니다. 



 
4기 오리엔테이션 설명이 있었는데요. 4기에는 총 25과목과 신규 7 과목으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최대헌 멘터가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  <아이 인생 즐겁게 만들어주기>,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Think B 라는 뒤집어 보기에 관한 명강의를 전해주셨던 이화여대 조윤경 교수의 오프라인 강의 <종횡무진 창조발견 유레카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으며, 실학 조선의 창조적 생각들, 현대 예술의 위험한 창조와 아름다운 상상 등의 유익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꼴찌는 경기창조학교 0기 부터 3기까지 활동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많이 듣지는 못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듣기를 실천하는 일이 사회생활하면서 쉽지는 않았는데요. 가끔씩 노매딕 특강이라는 오프라인 강의에는 자주 참석해서 찌든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강의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강의가 바로 박웅현 멘토의 <책들여다보기> 강의 였습니다. 울림이 있는 문장에 대한 재해석과 한 구절 한 구절을 음미하는 그의 수업방식은 딱딱한 뇌를 말랑말랑하기에 충분했고, 점점 잊고 살아가는 감수성을 끄집어 내게 했습니다. 신수정 멘토의 음악회에 참석해서 클래식 연주회를 접한 것도 기억에 남는 노매딕 강의였습니다. 

인간은 죽을 때 까지 성장해야 한다는 글귀를 어느 소설책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꼴찌가 경기창조학교의 그림이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블로그 꼴찌닷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창의성에 대한 배움은 그 어떤 자격요건도 필요없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대는 창의성을 가진 사람을 원하고 그 창의성은 평생 가꾸고 다듬어야 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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