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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3

오늘의 사진! 가을과 겨울 사이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꼴찌PD입니다. 이 글은 오늘 오후 5시 30분에 예약 발행된 글에 대한 예고이자 꼴찌PD가 선정한 오늘의 사진입니다! 꼴찌네 작업실로 출근하는 길에 밤새 내린 눈이 그린 풍경에 취해 오전 내내 포토에세이 정리. 오늘 오후 5시 30분.블로그 꼴찌닷컴에 가을과 겨울사이라는 제목으로 26CUT의 사진과 짧은 글이 수록됩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바랍니다. 글/ 사진 꼴찌PDkkolzzipd@gmail.com

카테고리 없음 2017.11.24

혜화동 길 따라가다 찾은 예기치 않은 느낌과 단상

 이벤트로 당첨된 책을 받기 위해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로 향했습니다. 후배가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기에 점심도 같이 할 겸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영화 에 대한 기대 평을 남기고 받은 책은 [차마 그 사랑을] 이라는 제목의 장편소설입니다. 그 책을 받고 근처 신의주 순댓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 집 순댓국 맛이 일품이더군요.(사진을 못찍어서 안타깝지만,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 맞은편에 위치)그리고 후배 자취방에서 몇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해 질 녘,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혜화동 전경은 나름 느낌 있었습니다. 사진 잘 찍는 선배가 며칠 전 사진 잘 찍으려면 사람의 등을 잘 찍어야 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했는데, 전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진을 잘 못 찍습니다. 다만, 그..

카테고리 없음 2010.12.08

20100823 느낌잃지 않는 자존감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썩 나쁘지 않았다. mp3 한 곡을 컴퓨터로 옮기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40초 가량의 영상을 음악에 맞춰 편집했다. 할 일이 태산이고, 구성 고민하고 편집할 영상이 한 참 남았는데, 2시간 동안 내가 받은 느낌에만 빠져있었다. 인상을 얼마나 썼는 지 의식도 못하고 모니터에만 집중해서인지, 미간에 패인 주름이 더 깊어진 듯 하다. 두려움이 많이 가셨는 줄 알았는데, 아직 완전한 치유는 아닌 것 같다. 이제 만 10년이면 배짱도 부릴 줄 알 때가 되었는데, 아직 헤매고 있는 걸 보면 난 만년 아마추어다. 그래도 내 느낌에 빠져 혼자 음악에 취해 리듬을 타고 영상을 편집한다. 아마추어면 어떠한가. 내가 움직이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지. 10살 어린 후배들에게 잔소리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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