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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3

[현장] 굶주린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 플럼피너트

지금은 남다른(?) 배 둘레로 체격도 좋아 남들이 보면 힘 좀 쓰겠다 싶은 외형이지만, 30년 전에는 허약체질이라 잔병치레도 많이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엔 교장 선생님 훈시 시간이 제일 두려운 시간이었습니다. 한번은 운동장에서 훈시 듣다가 어지럼증에 쓰러진 적도 있고, 땀을 많이 흘려 온몸이 흥건히 젖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가벼운 영양실조 판정을 받아 할머니께서 없는 형편에 보약을 달여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2010 SBS희망TV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다가 알게 된 사실. 영양실조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것은 영양실조로 말미암아 영유아 아이들이 뇌수막염,결핵, 소아마비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먹을 것이 없어서 문제이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음..

카테고리 없음 2011.03.13

건물 외벽에서 펼치는 아찔한 공연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로구 이씨레물리노 공원에서 제 3회 프랑스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구로구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의 문화교류를 통해 프랑스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프랑스 문화축제. 사진과 동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마치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케하는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공연의 한 장면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건물 중앙 로프에 매달린 사람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빛을 이용해 무용수 한 명이 그림자로 표현을 하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상공에서 펼치는 두 여인의 몸사위는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아찔하고 짜릿한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에서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건물 벽을 오르락 내리락 ..

카테고리 없음 2010.11.14

사람들 발걸음 멈추게 한 아찔한 공중 무용

11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제2회 초단편 영상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구로CGV에서 DSLR 영화제작 컨퍼런스에 참석 한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로역 앞 설렁탕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는데...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춘 채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선을 따라 고개를 들어보니 검은 형체의 여인들이 아찔한 곡예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Nikon D5000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안전장치 하나없이 몇 가닥의 가느다란 줄에 온몸을 의지하고 마치 어렸을 적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관람했던 동춘서커스단의 곡예처럼 아찔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그 자리에 있던 시민들은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바뻤습니다. 도대체 이 여인..

카테고리 없음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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