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주말 산행을 계획했으나 위장에 이상한 파동이 일어(?) 걷다가 실수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할 것 같아 먼 길 보다는 서울 인근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문래동 탐방을 생각한 적 있었는데, 오늘 계획에도 없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림 감상 시간입니다. 문래동에는 공업사들이 밀집된 지역이 있는데요. 그 골목 골목 사이를 누비다가 좁은 골목길 벽을 살아 숨쉬게 하는 그림들을 발견했습니다. 글을 읽어 보세요행복한 삶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걸아실거에요. 공업사 벽에 그려진 벽화는 공업사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느 직원 아저씨게 인사를 드리고 여쭤봤더니, 1년 전쯤 여학생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갔다고 하면서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