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11월 14일 월요일 오후 8시. 씨네코드 선재에서 소준문 감독이 자신의 성적 경험담을 소재로 만든 두 남자의 사랑에 대한 기록, 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REC 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영화입니다. 제가 평소 성적 소수자들, 게이나 레즈비언들의 사랑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사랑방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이혁상 감독의 영화 에 출연했던 소준문 감독의 캐릭터에 대한 잔상이 크게 남았었기에 그가 연출한 게이 영화는 어떤 스타일일까 궁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을 통해 인상깊었던 배우 송삼동이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