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운영자, 꼴찌 우수한(W.S.H) PD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편인데,이번 추석 명절 덕에 부모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명절 전날 아버지께서 이발관을 가신다고 하셔서 모시고 갔는데, 이발관에서 짧게 스친 생각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먼저 짧은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0FskAnKN46w[53초 영상에세이]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 아버지께서 이발관에 가신다고 하셨다. 아버지의 두상은 뒤통수에 머리카락이 몇 올 남지 않은 대머리. 사실 이발할 머리카락도 거의 없다.아버지께서 이발관에 도착하셨을 때 이발관 아저씨는 다른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계셨다. 아버지 차례가 되자 이발관 아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