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일주일에 한 번 가는 문화센터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입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문화센터 미술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현재 심리를 읽는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로부터 그림을 받아 보는 순간, 전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밝아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미술치료사를 만나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빨강,노랑,파랑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간혹 아이들중에는 검정색 계열의 어두운 색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고 이야기를 전해들은 것 같습니다. 문화센터 선생님이 아내에게 설명한 내용은 이렇다고 합니다. 우선 산을 뾰족하게 표현하는 아이와 달리 둥글게 그린 것은 성격자체도 원만하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