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배에 이상 신호가 오고, 화장실까지 100m 거리. 뿡뿡~가랑이 사이로 터보 엔진 가동되고, 시동 잘 못 걸었다가는 괄약근 조절 이상으로 큰 일 치를 것 같고... 종종 걸음치다 50미터 지점에서 결국 전력질주해서 화장실 문 열자마자 빛의 속도로 혁대와 바지 팬티 3종세트 단박에 내리고 앉아 쏴 자세 취하자마자 빵~!!! 그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영화리뷰를 쓰려고 블로그를 열었는데, 뚱딴지같은 얘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영화 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리하자면, 약혼녀를 잃은 국정원 특수요원과 개 또라이 싸이코 패스의 광기의 대결! 백미러에 하얀 악마의 눈동자는 오늘도 먹이를 찾는 승냥이처럼 길을 나섭니다. 때마침 차량고장으로 레카차를 기다리는 여인을 발견한 싸이코 무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