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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

모처럼 아내 배려하려다 잔소리 들은 사연

 소셜커머스의 유행으로 할인쿠폰이 유행입니다. 몇 달 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싼값에 구매한 아이 엄마가 아이 데리고 에버랜드에 가기 위해 여느 때보다 아침 식사를 서둘렀습니다. 아침 식사하다가 무슨 생각인지 작은 식탁에 모인 세 식구가 집에서 가끔 숯불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작은 화로가 있거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치게 감상에 빠진 철없는 생각일 수 있지만, 정원주택에서 살아보는 게 작은 소망이기도 하고 그 정원에서 그릴에 고기 구워 먹는 게 일상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현듯 밥을 먹다 떠오른 생각을 얘기했을 뿐인데... " 무슨 소리하고 있어... 집에서 연기 나게 숯불 화로구이는 무슨..." " 아니... 느낌도 있고..." " 작년에 아이 해준다면서 산 팥빙수..

카테고리 없음 2010.12.30

어느 놀이공원 직원의 유쾌한 몸짓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짧은 글을 말로서 처음 전해들은 시기가 훈련병 시절이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처음에는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훈련소라는 공간에서 그리고 자대배치를 받고 난 후 군생활하는 동안 조금씩 체감할 수 있었다. 사회에 나와서도 그 말을 적용해보려 했는데, 일을 즐기면서 일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여러분들은 지금 일을 즐기고 계시나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만에 아이와 함께 한 동행이 아이에게 잃은 점수를 만회하기에 충분했죠^^ 지금도 잠잘 때 자기 옆에서 자라고 침대 한 공간을 비워주는 것 보면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니깐여...우헤헤 관련 포스팅 # 동물 무서워하는 아이와 에버랜드 사파리 구경 사파리에서 동물 구경하고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했습..

카테고리 없음 2010.11.11

동물 무서워하는 아이와 에버랜드 사파리 구경

지난 여름 아이를 데리고 물놀이도 가질 못했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다녀오질 못해서 미리 약속했던대로 아주 오랜만에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3살 때 처음 에버랜드에 데려가보고 3년 만의 발걸음이었습니다. 벌써부터 여기 저기 눈사람이 보이고, 산타복장을 한 캐릭터 인형들이 돌아다녔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콧물도 떨어지고,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찾아왔나 봅니다.  큰 나무에 방울방울 장식이 예뻐 보였습니다. 신난 강아지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숨 쉴틈 없어야 할 녀석이 얌전한 거 보니 춥긴 추웠나봅니다. 동물을 무서워 하는 우리아이 동물과 친해지기 프로젝트! 북극곰도 벌써부터 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듯... 기세등등한 한국호랑이! 날씨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듯 했습니다. 먹을 것에만 집중..

카테고리 없음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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