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열정적으로 방송 연출할 때는 출장 다녀오면 꼭 방송제작일지를 작성했다. 촬영 당시 느꼈던 점과 에피소드 등을 정리하다보면,편집 구성안이 정리되기 때문이었다. 꼴찌PD의 제작노트 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도 그 연장선이다. 블로그 꼴찌닷컴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느낀 점을 고스란히 정리하고자 만든 카테고리인데,영상콘텐츠 제작자답게 영상 다이어리를 만들기로 했다. 요즘 트랜드인 V-LOG인 셈이다. 달콤한 음악실에서 기록한 오픈마이크 공연 영상은 차 후에 다시 편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