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지우사이트(www.gioo.co.kr) 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영화 예매권을 받습니다. 몇 달 전,트위터에서 시사단 이벤트에 당첨이되어 영화감상평을 트위터에 남기는 조건으로 예매권을 받는 것이지요. 최근에 영화를 자주 못 본 관계로 예매권이 나오자마자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예매권 사용은 주저없이 방자전으로 결정했습니다. 아, 혼자 보는 영화로 방자전이 조큼(?) 끈적거리긴 했지만, '영화는 관객의 것' 이고 혼자 관람하는 것에 대해 조금도 창피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평일 오후 2시에 아주머니 다섯 분이 옆좌석에 앉아 귓속말하고 수근거리는 바람에 조큼 곤란하기도 했지요.) 트위터에서 알게 된 한 방송작가는 영화가 아니라 조여정을 보러 가는 것 아니냐며 미리 짐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