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한센인 돕기 자선음악회 연주회 장에서 무식한 자가 용감한 자라고 블로거 정신에 입각해 사진 촬영하다가 공연장 직원에게 망신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공연장 에티켓은 확실히 배웠습니다. 지난 글에서 못다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자마자 이번 자선음악회에 준비위원으로 자원봉사를 한 선배로부터 스태프 프레스카드를 받고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수년 동안 동영상 촬영만 해오다가 현장에서 사진 촬영하는 게 아직까지 낯설지만 블로거에게 사진은 필수아니겠습니까. 공연 시작 전 로비에 많은 사람들 모습을 사진 스케치하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원봉사를 한 덕에 VIP 좌석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공연 시작 전, 좌석에 앉자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