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에 관한 1인 시위의 주인공, 배우 김여진 님에 대해 혹자는 오지랖 넓은 배우라 평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녀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이 오지랖 넓다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설령 그녀가 오지랖 넓은 여자라고 하더라도 그녀는 무관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일요일(5월 15일) 두 가지 기억에 남을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트위터에 '무관심'과 '오지랖'에 대한 화두의 날이었다는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두 가지 사건을 정리합니다. 어제 과천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 가는 길에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호선 지하철을 타고 4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사당으로 향하던 중 지하철 내에서 어느 여성의 화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