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며칠 전 대학 은사님 두 분과 과 후배를 만났습니다. 학과 동기들간 모임은 있지만, 선후배의 연대는 거의 없던터라 교수님으로부터 00 학번의 후배를 만난다는 전화를 받고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00학번이면 저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학번인데,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림동화를 만든다는 후배가 있다는 교수님 말씀에 소개를 받고 싶었습니다. 그 후배에게서 명함을 받았는데요.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받는 명함인데, 독특한 명함때문에 확실히 각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사람의 이름보다 얼굴을 기억하게 하는 창의적인 명함을 소개합니다. 사진 수업을 맡아주셨던 학과장님과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몇 번 언급한 적 있지만, 꼴찌에게 항상 잘한다 잘한다 해서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