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꼴찌닷컴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 댓글과 메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해 2011년 1월 1일. 새벽에 목욕하면서 다짐했던 전문블로거 되기에는 결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나름 블로그를 통해 얻은 게 많았던 한 해 입니다. 무엇보다 자신감 상실의 나약한 인간에서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치유의 과정을 겪었다는 것이 블로그 운영의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2011년 고향 텃밭 자두나무에 걸린 새해 해맞이 풍경입니다. 매 년 새해 첫 날 해맞이에 큰 의미를 두시는 부모님 덕에 해맞이를 동해에서 맞이하다가 몇 해 전부터 고향 텃밭에서 맞이하기 시작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