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수업시간에 학생의 뺨을 때린 여교사, 그리고 그 교사에게 반항한 중학생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선생님의 배를 걷어찼다는 뉴스는 교권의 추락 정도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도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암울한 뉴스는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들려왔습니다. 이번에는 중학생이 선생님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관련기사 : ☞ 잘못 나무라는 담임교사 폭행한 중학생 ☞ “중학생이 성추행” …해당 女교사 병가 ‘충격’ 며칠 전, 은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10대를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10대에 관한 뉴스가 달라질 것이다' 라는 제 개인적인 시선이 무색할 정도로 느낌없는 뉴스만 들려 안타깝습니다. ▲ 2009년 모교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