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포스팅을 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반갑습니다. 며칠 전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소식이 들렸습니다. 올해로 카이스트에서만 세번째 자살 소식이라고 합니다. 카이스트라는 명문학교에 진학했는데도 몇 몇 학생들은 성적에 대해 부담감이 큰가봅니다. 징벌적 등록금 제도? 참 이해하기 어려운 제도입니다. 카이스트는 현재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다르게 책정하는 '징벌적 등록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경쟁과 생존, 그리고 원칙이 화두긴 화두인가봅니다. 대학 등록금마저도 경쟁에 의해 차별을 두는 제도라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창의력을 바탕으로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에 대학생활의 목적과 의의가 있어야 할 카이스트에서, 상대와 경쟁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비현실적인 망상에 사로잡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