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장에서 결심한 한 아이의 꿈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구경꺼리 중 하나가 싸움구경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내면에 잠재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폭력본능 때문일까요? 내가 하는 싸움은 고통이 따라 싫지만, 남이 하는 싸움은 즐겨보는 심리. 제가 K-1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심리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 모든 사람이 싸움구경을 좋아할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30초 상상으로 만드는 이야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개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싸우는 투견장에서 한 아이가 꾼 장래의 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미스테리 한 시그널 음악이 흐르며...) 이 이야기는 실화일 수도 지어낸 거짓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30초 상상으로 이야기 만들기 지난 포스팅 #1 [상상놀이] 인형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면... 80년대 중반, 울산의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