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이 글은 2013년 1월 29일에 발행된 글입니다.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춤 출 때 스텝이다. 천천히 밟다가 빠르게도 밟는 스탭. 이 스탭을 연인 사이의 연애에 빗대어 노래를 만든 싱어송라이터가 있다.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하는 것보다는 예쁜 락을 하는 1인 밴드로 소개하는 게 낫겠다. 합정동 씨클라우드에서 만난 1인 밴드 소소다. 곱상한 외모처럼 그의 목소리는 맑고 예쁜 미성이다. 마치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소년의 목소리 같기도 하다. "예쁜 락을 하는 밴드 소소 입니다" 몇 차례 공연장에서 만났을 때 들은 그의 인삿말이다. 그에게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