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이후 어느 포털 인터넷 게시판에는 악성댓글과 함께 그 댓글에 대한 추천으로 일본에 대한 반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단적인 예가 되었고, 반면 트위터에서는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을 돕자는 내용의 트윗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굿네이버스 등 국내 NGO단체들은 일본 현지로 파견되어 피해민들의 안전과 복구에 힘을 쓰고 있다는 내용도 보이는데요. 반면, 어느 목사의 정신 넋 빠진 발언은(다 알고 계시리라 믿어 내용은 생략) 그 종교의 신자들에게까지도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트위터와 블로그 사이에서는 '반일감정은 이해하지만 좀 심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주를 이뤘고, 이제는 일본에 대한 반감보다는 여기저기서 일본을 돕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