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창사특집 4부작 SBS스페셜 2부를 시청했습니다. 자본주의의 미국에서 풍요속 빈곤을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출이자를 감당 못해 집을 잃고 차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공항에까지 슬롯머신이 있을 정도로 돈의 유혹이 난무하는 화려한 라스베이거스. 그 화려한 땅 아래 지하에는 집이 없어 터널에서 생활하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가난한 것은 개인의 잘못입니다" 미국의 한 정치인이 방송에서 단호하게 한 말입니다. 풍요 속 빈곤의 삶은 미국만의 단면일까요? 가난하지 않게 살기 위해서 오늘도 길을 나섰습니다. 출근길 사진 한 장을 촬영했습니다. 후보들의 슬로건이 눈에 띄어서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멀리서 촬영한 사진을 줌인(Z.I)해서 CROP 해보겠습니다. 한 분은 '세상을 바꾸는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