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어제 또다시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습니다.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이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는데요. 학생의 컴퓨터에는 성적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해마다 끊이지 않는 성적 비관 자살 소식.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인 행복 추구권을 갖는다는데, 그 기본권을 포기하고 돌아올 수 없는 긴 여행을 택하는 이유는 뭘까요? 끊이지 않는 성적 비관 자살 소식에 짧은 생각을 정리합니다. 창피합니다만, 제 고등학교 학창시절 성적표입니다. 아주 양 떼를 몰고 다녔습니다.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꼴찌 성적표가 살아가는데 부끄러운 치부가 될 수도 있고, 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