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 30분. 메타포 프로덕션 사무실에서 PD와 AD, 카메라 감독님과 꼴찌. 4인의 미디어 게릴라 부대는 새벽 공기를 가르며 충북 청원에 있는 사회적 기업 미래ENT로 향했다. 음성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주차를 했을 때, 내 등뒤로 붉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새해 첫 날이면 가족과 함께 해돋이를 맞이했지만, 올 해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고향에 방문을 하지 못했다. 1월 1일 이른 아침 혼자 해돋이를 맞이하러 원효대교로 향했다가 해돋이 대신 하얀 눈만 맞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서야 새해 해돋이를 음성휴게소에서 맞이한 것이다. 까치 한 마리 날아주시고~ 오전 8시 50분 현장 도착! 미래ENT 양정열 대표님의 인터뷰로 카메라 Start! 연출을 맡은 김도형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