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인해 낭떠러지 끝에서 위기에 처해있다가 힘들게 제자리로 돌아왔다. 담배는 3달 간 끊었다가 현장에 나가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되었다. 금주 와 금연의 목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우유부단함에 술을 줄이겠다는 절주와 담배를 줄이겠다는 절연으로 시작! 술과 담배로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 이제 실천만 남았다. 술은 주계부라고 해서 술 마신 날 술 마신 양을 메모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절주 1주차 동안 마신 술이 맥주 500cc와 소주 한 잔. 이틀에 한 번, 3일에 한 번 소주 한 병반에서 두 병사이를 마셨으니 예전에 비하면 확연하게 줄어든 주량이다. 소주 두 병이상 마시면 해마가 뇌 밖으로 외출이라도 한 듯,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