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카페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묘묘라는 이름의 2인조 어쿠스틱 밴드를 알게 됐다. 추운 겨울 어느 노인의 뒷모습을 보면서 자작곡을 만들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공연 영상을 촬영해서 메일로 보내면서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리고 며칠 전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묘묘의 여성보컬로부터 메일이 도착했다.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묘묘를 소개하기 전 공연영상 먼저 감상하도록 하자. 자 이제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묘묘를 조금 더 알아볼까? Q. 고양이 묘 와 토끼 묘라는 뮤지션명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떤 사연이?^^ 사실 밴드를 결성하고 한참이나 이름을 못 짓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토끼의 한자 ‘卯(묘)’와 고양이의 한자 ‘猫(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