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8(목) 오전 6시 10분 경 집을 나섰다. 선릉역에서 7시에 후배를 만나 용인 나달(NADAL) 스튜디오로 향했다. 친구가 운영하는 메타포 프로덕션에서 오늘 제작할 홈쇼핑 홍보영상 제품은 세제였다. 촬영 현장에는 야외든 세트든 항상 에너지가 느껴진다. 후배 녀석은 카메라 감독과 간간히 마찰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특유의 위트로 연출을 잘하고 있었다. 이러다 CF 감독 되는 건 아닌가 싶다. 같이 회의 할 때도 느끼지만, 녀석은 아이디어가 좋다. 끄집어 내야 한다. 활발하게 뇌가 움직일 수 있도록 당근과 채찍이 적절해야 한다. 오후 3시 경 CJ 라이온 담당자의 차를 얻어 타고 강남창업센터가 있는 장지동으로 향했다. 강남청년창업센터 4기 콘텐츠 2반에 소속된 이혜연 대표와 유휘재 대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