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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웨스티벌 현장 후기 - YB 밴드 윤도현 과 트위터 친구들

2010년 3월 25일. 목동 영상고등학교 내 곰TV스튜디오에서 2010 트웨스티벌이 개최 되었습니다. 힙합가수 마루치와 가수 준하, 뮤지컬 공연 팀 등 자신의 재능을 공연으로 기부하는 사람들과 자원봉사를 통해 기부하는 사람들. 현장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영화 에 출연한 여배우가 입었던 의상과 의 배우 이영애씨가 입었던 의상이 현장에서 경매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두산 박용만 회장과의 저녁식사권 경매가 치열하게 이뤄지면서 최종 420만원이라는 고액으로 낙찰되었습니다. 낙찰자는 박용만 회장과의 저녁식사도 중요하긴 하지만, 행사의 의미와 자신의 기부로 인해 어려운 환경의 빈민국 아이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생각에 의미를..

카테고리 없음 2010.03.27

짧은 댓글이 주는 행복

2003년 블로그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일기를 쓰기도 했고, 촬영 현장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제작일지 형식으로 정리 한 적이 있었다. 어제 새로운 글이 있다는 소식에 예전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몇 년전 적은 제작일지에 댓글이 있었다. 워낙 댓글이 없는지라, 반가운 마음으로 확인했는데... 댓글을 남긴 주인공은 2006년에 만났던 군산의 작은 중국집 사장님이었다. 그 당시 포스팅 글을 옮겨보면, 군산 대명동의 조그마한 중국집. 이 집에는 음악소리가 그칠 날이 없다. 어려서부터 춤추고 노래부르기를 좋아해 댄스가수가 꿈이었다는 이진성(30)씨. 아버지의 그런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이 찬(8)군.이 부자(父子)에게 경쾌한 댄스음악은 생활의 일부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찬이. 8살배..

카테고리 없음 2010.03.24

김제동 트위터로 방송을 대신하나? 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 참 거시기했다. 이 제목을 포스팅의 제목에 다시 거론한 것도 내 잘못이다. 난 개인적으로 김제동씨를 만나 본 적이 없다. 스쳐지나가면서라도 한 번은 볼 수 있었을 법 한데 안타깝게도 아직 그를 보지 못했다. 김제동씨가 트위터에 처음 가입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난 깜짝 놀랐다. 아무런 글도 없는데 그의 팔로워가 이만명이 넘어 선 걸 보고 그의 인기를 알 수 있었다. 그 후로 가끔 새벽녘에 재미난 일이 있었다. 사진 올리는 법을 배우겠다고 그의 절친에게 물어가며 트윗하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히트사건은 오타 수준이 아닌 외계어 수준의 짧은 글이 트윗에 올라왔던 일. 공교롭게도 그 글을 제일 먼저 발견했던 것 같다. 멘션을 보냈는데 답변은 없었다. 내가 술을 좋아해서 금방 눈치 챌 수..

카테고리 없음 2010.03.19

영화계 폭풍전야인가? 눈치보기 작전인가?

2010년 3월 16일 오후 2시.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1천인 선언이 있었습니다. 의 변영주 감독,4월 18일 개봉예정인 의 홍형숙 감독, 의 배우겸 연출자 방은진 감독, 김조광수 대표, 한국프로듀서조합 김영덕 프로듀서, 전국영화산업노조 최진욱 위원장, 한국영화아카데미 비상대책위 이용배 위원장등 7인은 영진위 정상화를 촉구하는 1천인 선언에 서명한 1600여명의 영화인을 대신해서 선언문을 발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켠에서는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는 사진전이 있었고, 한 켠에서는 잘 운영되고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의 사업자 공모에 대한 풍자와 영진위에 대한 불만을 패러디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후원전과 풍자전. 같은 공간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0.03.18

move! move!

내가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생각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지금 이 시간, 1초... 똑딱 하는 순간 내 아이디어는 누군가에 의해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는 지도 몰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타이밍. 지금 1초, 1분, 1시간의 시간... 너에게 소중한 시간. 멈추지마. 느린것은 창피한 게 아니야. 포기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일이야. 움직여! 시간은 널 기다려 주지 않아...

카테고리 없음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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