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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의 현장! tvN Hit the s Style Final Party 촬영 현장 스케치

꼴P 2011. 8.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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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오후 7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크링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의 Hit the S Style Final Psrty 라는 프로그램의 촬영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원고료 10만원이 걸린 올포스트(http://olpost.com ) 기획취재단에 선정되서 오로지 블로그 운영금을 마련하고자 다녀온 현장이었습니다.

Hit the S Style Final Party 는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포토그래퍼 김한준, 뮤지션 에코브릿지, 아티스트 모모트 등 4명의 멘토들이 최종 선발된 8명의 대학생과 팀을 이뤄 서바이벌로 경쟁을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파티형식으로 이뤄진 현장스케치 사진과 동영상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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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한 바 있는 힙합가수 마루치 와 동행했다. 파티장이라고해서 함께 갔는데, 힙합가수 마루치가 즐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장에는 방송팀 ENG 카메라가 여러대 준비되어 있었다. 6mm 카메라를 든 제작진은 기동성있게 출연자들을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현장만 보면 뭔가 꿈틀거린다.


현장에서 제일 먼저 내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 있었다.  

우선, 설명에 앞서 분명히 난 작품으로 감상했을 뿐이다.음허허...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 kkolzzi

 


한양대에 재학중인 김나연(23세)이라는 학생이다.

사진작가 김한준씨를 멘토로 윤소희 양과 함께 팀을 이뤄 사진팀으로 경쟁에 나섰다. 그리고 자신의 누드를 작품으로 만들었다.
 
솔직히 작품앞에서 한참 머물렀던 것 같다.ㅡ.ㅡ"

 

사람들 시선이 있으니 구도를 잡는 흉내내면서 왔다갔다 했지만,
반경 3미터를 넘지 않았다.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 kkolzzi



여신이다.
순백의 속살이 여신을 떠오르게 했다.

20대 초반인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일지도 모를 지금 현재의 모습을 누드로 담고 싶었을게다. 꼴찌도 28살 때 혼자 셀프로 누드 찍었다가 뱃살 때문에 바로 삭제했던 기억이 난다.

그녀는 뱃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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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누드보다 더 관심이 갔던 주인공은 바로 카이스트에 다니고 있는 19살 윤소희 양이었다. 

난 섹시한 여자보다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
변하지 않는 나의 여성상이다.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 kkolzzi



아주 묘한 매력을 가진 친구다.

올해 19살, 카이스트 재학중인 윤소희 양의 깜찍 발랄함은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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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 설레며 대본을 숙지하는 모습.

화이트와 레드의 대비가 묘하게 인상적이다. 잠시 20대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 시절 사진과제를 이처럼 했었더라면...

아니다. 그 때는 이런 학생이 없었다.
아...! 있었는데, 안 친했다.
 

 

무단 복제해도 됩니다.




쿨가이 마루치는 여전히 관심없고 따분해 한다.
괜히 미안해진다.





종이로 만든 작품이다.

일명 페이퍼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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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조소과 2학년에 재학중인 유준영군과 현재 케이블TV 아나운서로 활동중이며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4학년에 재학중인 신예지양이 팀을 이뤘다고 한다. 종이로 예술을 한다는 페이퍼 아트 아무나 할 수없는 작업 같았다. 특히 손재주 없는 난 만들다 찢어버릴테니...





HIT THE S STYLE 프로그램 MC는 가수 토니안이다.
진행 참 담백(?)했다.

위트없고, 대학생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 
그럼에도 대학생들 사이에서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동안이었다.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 kkolzzi



이날 촬영장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다. 카이스트 전기전자학과 2학년 장하진 양과 뉴욕대 영상제작학과 2학년 김원재 군. 설명보다 영상으로 확인하는 것이 제일 빠를 것 같다.

28초 영상이다. 중간에 툭 끊긴다. 마지막에 하일라이트 편집영상으로 다시 확인하시길...



춤 실력 가수 뺨 치지 않는다.
그래도 파티와 가장 잘 어울렸다.

그 이유는 바로 열정이 가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마지막 팀이다. 패션팀인데, 이 학생들이 놀래킨 게 아니라... 으악!!!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 kkolzzi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늘씬한 모델들의 패션쇼였다. 방송 연출 꼬꼬마 시절에 앙드레 김 패션쇼 취재가보고 얼마 만인지...   

물론 늘씬한 여자사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슨 기럭지가 이리도 길까...군살도 없고... 남자가 봐도 멋있다.
 


 

 

패션팀 멘토를 맡은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는 동대문에서 시작해 파리에 입성한 사람으로서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우상이라고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다.

꼴찌는 4팀의 멘토 모두 처음 보고, 이 글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다행이다...

이화여대 패션디자인학과 반달(?) 이라는 여학생과 중학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고 백석 군. 이들이 연출한 패션쇼 시원스러웠다.

나름 공들여 편집한 HIT THE S STYLE 촬영현장 스케치 하일라이트 영상입니다.  


        

                                            http://youtu.be/fzTNwrcd9g4

         영상에 삽입된 음원은 포미닛의 MUZIK 이며, 비영리적 목적으로 컨텐츠 창작에만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글을 작성한 8월 4일 오후 8시 방송에서 최종 진출자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날 만났던 모든 대학생들의 열정! 아주 오랫동안 간직하셔서 원하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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