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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맛집] 와글와글 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족발집

꼴P 2011. 8. 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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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1번 출구에서 30여 미터 거리 골목길에 위치한 와글와글 족발집.
맛에 놀라고 이 집을 찾는 사람들에 놀랐다. 15분 대기 끝에 들어가 앉게 된 자리에서
쫄깃쫄깃 야들야들 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족발을 맛 보았다.

아주 오랜만에 작성하는 꼴찌가 추천하는 일등 맛집!
오늘은 가게 이름만큼이나 손님이 와글와글 거리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동대문 역 1번 출구에서 50미터 정도 걸어서 만난 와글와글 족발집.
얼마나 손님이 많길래 식당이름이 와글와글 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5분 대기했을 정도로 손님들 많더군요.






와글와글 족발집은 바로 몇 미터 앞에 분점을 내서 두 군데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간판에 검게 그을린 때가 이 집의 세월과 전통을 눈치 채게 하더군요.

15분 만에 들어 선 식당.





15분 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족발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도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우리 테이블에 놓이는 족발.

 



 


음하!~

이것이 진정 족발이구나! 싶었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게 심상치 않았습니다. 

고기 한 점 입에 넣어 확인한 바 족발이 이리도 쫄깃쫄깃한 음식이구나, 동네에서 먹던 얇은 편육같은 족발과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집을 소개하신 분은 50대 초반의 어르신이었는데, 제게 재능기부를 부탁하시는 자리였습니다. 제게 재능이 있는 지 모르지만, 있다면 도와 드려야겠죠. 그 덕에 족발 제대로 하는 맛집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으셨던지 마지막 뼈 채로 들고 뜯으라 하시더군요. 



 

"아유... 괜찮습니다" 

하면서 손은 족발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들고 뜯는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언제 지인들 연락해서 꼭 다시 찾아가 볼 족발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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