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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품은 달팽이의 문화산책 2

택배 박스 속에 담긴 일상. 윤소연 개인전 @도로시 살롱

안녕하세요. 매주 수요일 꼴찌닷컴을 통해 인사드리는 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금요일(3월 16일)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 도로시에서 25일 까지 열리고 있는 윤소연 작가의 개인전 [잠시 쉬다]에 관한 소식입니다. 꼴찌PD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라서 전시회가 열릴 때 마다 메신져를 통해 소식을 접하는데요. 이번 전시회 소식은 안내 메일을 받는 순간 사진전인지 회화전인지 가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러분 눈에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트릭아트를 연상케하는 이 전시회는 윤소연 작가의 회화전인데요. 택배 박스를 소재로 일상의 소소함을 담은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느껴졌는데, 입체감을 살린 3차원적인 그림이라 손으로 만지고 싶을 정도로 캔버스 놓여진 듯한..

집이 없어도 위스키와 담배로 미소는 잃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메가폰을 든 별팽이(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매주 수요일 문화 산책을 다녀온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동면에서 깬지 얼마 안 돼서 여전히 느느(느릿느릿)합니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3월 12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에 산책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해요. 우선, 꼴찌닷컴 쥔장이 짧게 편집한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영화는 저마다 보는 관점과 느낌의 포인트가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관객이 직접 보고 느끼는 문화라고 생각하기에 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30대 중반의 전고운 감독이 영화 소공녀를 통해 담고자 한 이야기는 모두에서 소개한 영상에서 말했듯이 2030세대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한 구조, 그리고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공감을 공유하고자 했던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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