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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5

즉흥연주에 굿 판을 벌린 것 같은 신 들린 몸짓

즉흥 연주 워크숍 모임 랑데부의 여섯 번째 모임 기록 중 마지막 영상입니다. part3 영상의 마지막 기록을 참고하시면, 기록하는 입장에서 제 개인적인 느낌이었지만, 몸짓으로 지휘를 한 예술가 율리 님이 에너지를 모두 쏟아 버리고 쉼, 호흡을 가다듬는다는 느낌을 받을 즈음. 끊이지 않는 즉흥 연주에 이기적이다 라는 짧은 생각이 스쳤습니다. 제 안에 이기심이 가득해서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는 예술가 지나가던 조씨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여튼, 이기적이라는 표현이 예술가들의 소통 소재가 되면서 마지막 part4의 제목은 이기적인 번데기로 정해졌습니다. 즉흥연주에 몸짓을 실은 랑데부 워크숍 par4. 이기적인 번데기 영상입니다. #랑데부 #즉흥연주 #몸짓 #문화예술 #꼴찌pd의현장스케치

듣기만 해도 감성 폭발하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며칠 전 블로그 꼴찌닷컴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산의 노래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전글 2023.04.07 - [꼴찌PD의 제작노트 ] - 싱어송라이터 Seth Martin(이산) 이 부른 God Bless the Grass를 듣고 ChatGPT에게 묻다. 싱어송라이터 Seth Martin(이산) 이 부른 God Bless the Grass를 듣고 ChatGPT에게 묻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과 유튜브 채널 꼴찌TV 운영자. 우수한 꼴찌PD입니다. 지난 3월 12일 해방촌 HBC 스튜디오에서 열린 공연현장을 스케치하면서, 이제는 친구라고 말해도 괜찮을 싱어송 www.kkolzzi.com 몇 년 전에도 이산의 공연에서 감성 폭발한 적이 있는데, 바로 싱어송라이터 이산의 발음으로 부른 엄마야 누나야 ..

아트테라피스트를 통해 느낀 사진 기록의 가치

안녕하세요. 꼴찌닷컴 운영자 우수한 꼴찌PD입니다. 어제 꼴찌네 작업실에서 '예술로 당신의 영혼과 만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아트테라피스트를 만났습니다. 작업실에서 2시간 남짓 대화를 나누며 기록의 소중함을 실감했습니다.짧은 생각을 정리합니다. #작업실 근처에서 촬영한 방역차 사진을 보고 아트테라피스트 A는 삶은 안개와 같다고 해석했다. 사진ⓒ꼴찌닷컴 #아트테라피스트 A를 만나다.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나날이다.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한순간에 허공에 떠버린 허탈감이 쉽게 사그라지질 않았다. 넋 놓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지속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처지라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야 했다. 5년 전에 인연이 된 문화공연 기획자가 있었다. 2~3년 전 즈음, A의 프로필 안내가 바뀐 것을 알게 됐..

카테고리 없음 2017.10.17

꼴찌가 바라본 예술에 대한 단상

제 블로그 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비꼬거나 대항하려 만든 것은 절대 아니고, 자신이 꼴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글과 영상으로 놀아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블로그입니다. 한돌님의 라는 노래가사 중 한 대목처럼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포기하지 않는 젊은 영혼들과 함께 만들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블로그 꼴찌닷컴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창작하는 꼴찌의 글입니다. 대학교 때 알게 된 친구녀석이 어딜 가자고 해서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실은 그 묻는 타이밍이 약간 늦어서, 대답을 들을 때쯤 저는 이미 분당선 야탑 역에 내리고 있었지요. 우리의 목적지는 분당에 있는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였습니다. (http://www.hanedu21.co.kr) 여기서는 11월에서 1..

카테고리 없음 2010.12.10

건물 외벽에서 펼치는 아찔한 공연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로구 이씨레물리노 공원에서 제 3회 프랑스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구로구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의 문화교류를 통해 프랑스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프랑스 문화축제. 사진과 동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마치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케하는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공연의 한 장면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건물 중앙 로프에 매달린 사람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빛을 이용해 무용수 한 명이 그림자로 표현을 하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상공에서 펼치는 두 여인의 몸사위는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아찔하고 짜릿한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에서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건물 벽을 오르락 내리락 ..

카테고리 없음 20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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