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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5

[현장] 영화 <풍산개> 언론시사회 현장스케치

한국영화에서 남북 분단 상황을 소재로 한 영화는 액션 장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흥행 키워드를 간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표적인 예가 남파된 간첩에 관한 소재로 제작된 강제규 감독의 영화 , 그 후로 강우석 감독의 영화 는 한국영화 1000만 관객 돌파의 서막을 열었고, 곧이어 개봉한 영화 역시 흥행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그런데 이 모든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화 속에 휴먼애가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김기덕 감독 영화의 연출부 출신인 젊은 감독이 다소 무거운 남북 분단의 상황을 소재로 액션과 멜로 그리고 휴먼의 감동까지 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로 제작된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 언론시사회 현장 스케치 전합니다. 바로 어제,(6월 13일) ..

카테고리 없음 2011.06.14

[영화] 아이들! 무성한 소문 그리고 기억해야 할 아이들.

 지난달 25일.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난 후, 이 영화는 한 번 더 감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개봉일이었던 지난 2월 17일 실종된 아이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여진님과 홍대 날라리 외부세력이라 불리는 모임에서 주최한 홍대 청소노동자들을 위한 영화 번개에 참석해 다시 한번 영화를 감상했는데요. [영화] 아이들 관련 지난 포스팅 2011/02/18 - [현장] 홍대 청소노동자들과 함께한 날라리 외부세력 영화번개 2011/01/26 - [현장] 개구리소년 실종 실화극! 영화 언론시사회 현장 영화 의 줄거리는 영화관련 기사를 통해 접하셨듯이 대한민국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라 불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1.02.25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1라운드 끝낸 한석규! 그는 여전히 플레이어다.

15년 전, 위병소에서 근무하면서 선임병 몰래 구독했던 잡지가 씨네21 이었습니다. 잡지에는 항상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 관한 광고가 있었는데요.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은 배우 한석규씨가 1999년부터 영화계의 신선한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공모전이었습니다. 강변가요제 출신이었고, 성우로 방송에 입문해 드라마 로 얼굴이 알려진 한석규씨의 영화 데뷔작은 배우 김혜수씨와 호흡을 맞춘 영화 이었습니다. 그리고 15년 만에 다시 입맞춘(?) 영화가 있습니다. 이층의 악당 감독 손재곤 (2010 / 한국) 출연 한석규,김혜수 상세보기 영화가 개봉한 지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닥터봉 영화내용이 기억에 가물거려 다시 감상하고 난 후에 쓰려 했는데, 더는 이벤트로 당첨된 이층의 악당 예매권..

카테고리 없음 2010.12.17

<영화>포화속으로 - 사람에 대한 이야기 없이 총소리만 들리는 아쉬운 영화

초등학생 시절, 6월 25일이면 TV에서 들려주고, 학교에서도 제창했던 노래.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짖밟아 오던 날을...'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 가사말을 보니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창부였던 나는 시내 독창대회에서 1등을 하고, 지역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른 적이 많았는데, 애국가 다음으로 많이 불렀던 노래가 '우리의 소원' 이었습니다. 학교에는 이승복 어린이 동상이 세워져 있었고, 때때로 강당이나 회관등에서 김일성을 붉은 돼지로 표현하고 북한군을 늑대로 표현하는 반공만화영화를 단체감상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수업시간에 잠을 잘 수 없었던 유일한 시간은 체육시간과 교련시간이었습니다. 교련이라는 수업이 왜 필요한지도 모른 채 일주일에 한 번씩 교련복을 입고..

카테고리 없음 2010.06.25

<의형제> 위험한 동거 속에서 싹트는 의리

의형제 감독 장훈 (2010 / 한국) 출연 송강호, 강동원, 전국환, 박혁권 상세보기 프롤로그에서 영화는 가족애에 관한 휴머니즘 영화 예고. 간첩 역의 강동원은 북에있는 임신한 아내와 통화를하고 교차 편집으로 국정원 직원 역의 송강호는 아내와 통화를한다.곧이어 간첩 들간의 암호 전송, 국정원의 해독, 정신없이 쫓고 쫓기는 추적 씬으로 관객의 호흡을 조여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최전방 공격수 투 톱 그리고 미드필드 고창석 영화 에서의 송강호가 아내와 딸을 외국으로 보내고 나서 국정원 직원이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송강호의 캐릭터는 그 동안의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함에도 기분 좋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 그의 연기력 때문이다. 적당히 진지하고, 웃음 줄 때 제..

카테고리 없음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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