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벌이 앉는 의자다!" 누가 한 말인지 아세요?꼴찌의 딸이 다섯 살 때 한 말이랍니다. ㅎㅎㅎ 2009년 6월에 신도림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생에 첫 DSLR 카메라를 구입하고 참 열심히 촬영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출사를 쉽게 할 수 있었던 장소 중 한 곳이 바로 안양천과 도림천이었습니다. 신도림천 관련글 2010/11/05 - [꼴찌닷컴 시즌1(2010.01~2012.06)] - [육아] 아이와 함께 한 신도림천 자전거 산책 2010/10/11 - [꼴찌닷컴 시즌1(2010.01~2012.06)] - 신도림천! 그 곳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안양천은 동네 꼬마가 무선 조정비행기를 날리는 놀이터이기도 하고, 왜가리들이 노니는 쉼터이기도 했습니다. 때론, 술에 취해 트럼펫을 부는 아저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