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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꼴찌PD의 짧은 생각 94

미세먼지보다 더 미세하게 느껴지는 일부 시선.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애국가의 한 구절이다. '공활' 의 사전적 의미는 텅 비고 넓다는 뜻인데,지금 대한민국의 하늘은 넓지만 텅 빈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 대란이다. 사진은 새해 일출을 촬영하러 인왕산에 올랐다가 중국처럼 뿌연 하늘을 기록한 사진이다. 미세먼지의 원인과 분석은 지속적으로 진행중일 것이라 생각한다. 불과 얼마 전 보도처럼 고등어 굽는 연기가 원인의 일부라는 얼척없는 보도는 다시 접하지 않으리라 예상한다. 그런데, 1월 15일 대중교통비 무료 대책에 대한 일부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짧은 생각이 스쳤다.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차량 배기량 감소 차원에서 출퇴근 시간에만 한정적으로 대중교통비를 무료로 한 서울시의 비상 저감조치를실효성 없는 포퓰리즘이다! 라며 사냥감 옭아 매듯 비아냥 거..

대통령 신년회견을 보며 스친 영화대사!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콘텐츠 프로듀서(Contents Producer & Director) 꼴찌PD입니다. 이 발행글은 꼴찌PD의 짧은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2018 꼴찌닷컴 열 여섯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 작업실에서 라이브로 신년기자회견을 시청하면서 언뜻 스친 짧은 생각!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안다" 어느 영화의 대사다. 기자에게 질문은 권리이자 의무다. 지난 정권에서 기자들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정권은 기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기자들은 자신들이 질문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리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1월 10일 첫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호의를 베풀었다. "질문하실 분 ..

꼴찌PD가 꼴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박완서의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콘텐츠 프로듀서(Contents Producer & Director) 꼴찌PD입니다. 오늘 글은 꼴찌PD가 꼴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2018 꼴찌닷컴 열 번째 포스팅입니다. 신년이면 목표 몇 가지는 꼭 정한다. 나는 53가지 정도의 목표 리스트를 메모하는데, 그 안에 독서하기는 꼭 있다. 올 해도 하루 53페이지씩 독서하기를 한 해 목표로 뒀다. 하루 53페이지씩 읽으면 일주일에 한 권의 독서를 하는 것이고, 1년이면 52권의 책을 읽는 것인데, 난 보너스로 1년에 53권의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다. 누군가 그랬다. 책을 꼭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매이 곁에 두고 조금씩 읽는 습관을 길러라.그래서, 2018년 꼴찌PD의 책장에서 꺼낸 첫 번째 책은..

까치알을 먹는 사람이 있나요? 헐!~

보통 시골 까치는 알을 6~9 개 정도 낳는다고 하고 도시 까치는 4~6개 정도 낳는다고 한다. 베란다에 자주 들락날락하는 우리 가족이 신경쓰여서인 지 알은 3개에서 더 이상 낳지는 않으려나 보다. 알품는 까치의 모습을 한 컷 촬영하고 싶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면, 까치의 청각이 무척 발달되었는지 작은 인기척에도 이내 둥지에서 날아 오른다. 생각해보니 부화하는 동안 까치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면 알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기도 하고,새끼가 알을 깨고 나올 때 까지는 관찰을 피해야 할 것 같다. 까치알의 부화기간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했다가 이웃 지식인에서 재밌는 답변을 발견했다. 까치알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고, 까치알을 어떻게 먹어? 그 조그만한 걸 뭘 먹을게 있다고... 더 재미있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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