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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별을 품은 달팽이의 문화산책 47

음악 말고는 욕심없는 소탈한 싱어송라이터 이광석

안녕하세요. 별을 품은 달팽이의 문화산책 코너입니다. 신촌에 있는 공연장, 인디톡에서 8월 17일 부터 8월 24일 까지 썸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별을 품은 달팽이는 지난 21일 월요일 싱어송라이터 이광석 님의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음악 말고는 욕심이 없는 소탈한 사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노래로 말하는 사람. 싱어송라이터 이광석님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들려드리기로 약속하고,오늘은 이날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소개합니다.

히말라야의 숨결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담다! 성애경 사진전

안녕하세요. 꼴찌닷컴의 마스코트! 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오늘은 이라는 제목으로 경의선 책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성애경 작가님의사진전에 문화산책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네팔의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트래킹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표정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연출 없이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전입니다.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감상해볼까요?^^ 전시회 스케치를 담은 53초 영상입니다! 홍대입구역 6번 출구. 경의선 책거리는 별을 품은 달팽이가 처음 찾는 문화산책 거리였습니다. 이런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출구를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이 있는데요. 이 조형물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경의선 책거리에서 진행 중인 행사를 알 수 있는 행사 안내 알림판이 있으니, 산책 전에 꼭 참고하세요!..

일상의 감정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담은 감성동화! 린케이 개인전, 소원을 말해봐.

일상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표현하고, 그해 띠를 소재로 감성을 기록하는 작가. "내 소원을 말하고,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 우리는 해피바이러스를 서로에게 주고받는다." 린케이. 안녕하세요! 별을 품은 달팽이가 문화산책을 다녀왔어요^^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죠? 자신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기록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라 그 행복감을 바이러스로 전파하고 싶은 작가.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작가 린케이님을 배우 이새윤씨와 함께 만나고 왔어요. 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삼청동에 있는 도로시 살롱이라는 갤러리입니다. 이 갤러리는 국내외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인데요. 도로시는 동화 속 주인공이름이자 그림(圖): 도 길(路): 로 시간(..

창고콘서트 53초 인터뷰!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편②

낡은 공간에서 울리는 느낌 있는 노래! 창고 콘서트.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창고콘서트를 통해 알리고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물론, 세상에 잘 알려진 뮤지션도 창고콘서트에서는 환영하지만 말입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창고콘서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님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53초 창고 인터뷰 먼저 감상하시죠. 창고에서 부른 주노가의 노래 '이온음료'는 보통 여자친구로 생각했던 한 여인이 이온음료처럼 어느새 빠르게 흡수된 듯한 느낌이 들어 신기한 마음으로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이온음료 노래는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 창고콘서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창고콘서트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garageconcert

[꼴찌의 짧은 생각] #55. 가야금 맞짱 대결을 통한 국악의 대중화

3월 5일 오후 5시. 청계산로에 있는 스페이스 207 갤러리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가야금 맞짱 대결 공연이 있었다. 가야금 산조에는 여러 류파가 있는데, 대표적인 김죽파류 시작해서 계승되어 내려오다가 6~7 류의 새로운 파가 파생되었다고 한다. 이날 공연은 전통 김죽파 류파의 가야금 연주자 이지연 씨와 홍대에서 모던 가야그머라는 타이틀로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 중인 서공철 류파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씨가 갤러리 측의 공연 의뢰를 받은 데서 시작됐다. 둘이 공연 준비를 하다가 맞짱 대결 형식으로 공연을 해보면 어떻게냐며 스스로 기획한 공연이었다. 우선, 53초 미리보기 영상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 씨는 꼴찌닷컴을 통해서도 소개한 바 있고, 개인적으로도 아는 사이다. 정민아 씨와 절친 사이인 지인이 꼴..

소파사운드에 대적할 창고콘서트, 낡은 공간 속 느낌 있는 노래!

안녕하세요! 별을 품은 달팽이가 동면에서 깨어났어요!^^ 문화가 있는 곳이라면 느린 걸음으로 산책을 다니는 별을 품은 달팽이의 문화산책. 오늘 소식은 낡은 창고에서 울리는 느낌 있는 노래 소식입니다!! 소파 사운드, Songs from a room. 공연장이 아닌 집에서 뮤지션의 공연을 듣는 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라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뮤지션들과 팬들이 좁은 공간에서 바로 호흡하고 오로지 음악과 이야기를 공통 분모로 하는 공연. 몇 년 전, 비슷한 공연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창고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포토그래퍼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친구의 창고를 하루 대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친구의 창고 스튜디오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파티를 개최하고 싶다는 것이었죠. 그 기획..

이상우 감독이 노닐던 욕망의 거리 워킹스트리트

안녕하세요. 느린 걸음이지만 항상 꿈을 등에 업고 사는 별을 품은 달팽이가 문화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 글은 선정적인 내용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15세 이상의 독자들만 읽어주길 바랍니다. 영화 워킹스트리트 VIP 시사회 현장. 영화 시작 전 제작진과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워킹스트리트를 연출한 이상우 감독에게 단편 시나리오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마치 노홍철을 연상하면 될 정도로 말도 빠르고 정신도 없고 욕도 잘하는 다혈질의 감독님이셨죠. 그런데, 이 감독님의 별명이 영화제조기라고 불릴 정도로 한 해에 2~3편의 영화를 연출하고 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상우 감독의 연출은 조금 남다르기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그가 연출한 작품을 다 감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

벽을 타며 꽃을 표현한 버티컬 퍼포먼스. 창작중심 단디의 꽃과 여인

안녕하세요. 꼴찌닷컴의 마스코트! 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지난 토요일(14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 15 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몸에 줄을 묶고 벽에서 아찔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술, 창작중신 단디의 버티컬 퍼포먼스 공연을 촬영했습니다. 얼마전 꼴찌닷컴을 통해 창작중심 단디의 버티컬 포퍼먼스 연습장면을 소개한 바 있는데요. 2016/04/29 - "줄이 끊어지는 꿈도 꿨어요!" 줄 하나에 의지해 몸으로 표현하는 버티컬 댄스 원더우먼을 연상케하는 예술가들. 지금은 높은 곳에서 연기하는 공포심을 극복했지만, 처음 연습할 때는 멀미약을 먹어가면서 연습했고, 심지어 줄이 끊어지는 꿈까지 꿨다고 했습니다. 피카소의 작품 에서 영감을 얻어 버티컬 퍼포먼스를 통해 꽃을 형상화하고 ..

"줄이 끊어지는 꿈도 꿨어요!" 줄 하나에 의지해 몸으로 표현하는 버티컬 댄스

공연 촬영을 의뢰받았다. 본 촬영일정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연습 과정이 궁금했다. 끌림이 있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문래예술공장에서 연습중인 버티컬 퍼포먼스 창작중심 단디. 창작중심 단디는 버티컬 퍼포먼스를 전문으로 하는 예술단체다. 옥상에서 촬영할 때 줄을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 아찔하기도 했다. 버티컬 퍼포먼스 경력 1년 차인 무용가 김지정씨는 지금은 적응이 된 상태지만, 처음에는 어지럼증때문에 멀미약을 먹어가면서 연습했다고 한다. 무용가 김동희씨는 공연 전 긴장한 탓인지 꿈에서 줄이 끊어지는 꿈을 자주 꿔서 공연하는데 두려움을 겪은 적이 많았다고 했다. 특히, 첫 공연장소가 부산의 모 백화점이었는데 높이가 워낙 높아 식은 땀을 흘릴 정도로 아찔했다고 했다.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외벽에서 몸으로 ..

[별품달의 문화산책] 주말나들이로 추천하는 국립민속박물관

별을 품은 달팽이가 주말 산책 코스를 추천합니다! 주말나들이로 추천하는 국립민속박물관 삼청동 갤러리 도로시에서 나와 길을 걷다가 눈에 띄는 조형물이 있어 발걸음을 멈쳤다. 어렸을 적 골목에서 동네 녀석들과 자주하던 놀이. 30년 전 내가 살던 동네 모습과 흡사하다. 벽보에 붙은 극장포스터. 꼴찌네 골목식품 유리창에 포스터를 붙이는 댓가로 초대권 2장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방학 때마다 갔던 외갓집이 떠올랐다. 옛 가옥도 있다. 툇마루 냄새가 나쁘지 않았다. 전시실에서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사실,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그럼에도 전시관을 찾아간 이유는 김수남 작가의 웃는 표정 때문이었다. 사진은 인용과 전시를 알리는 목적으로만 촬영했음을 밝힙니다. 길을 걷다 국립민속박물관 내부까지 들어가게 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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