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을 받았다. 전시회 오픈식 촬영을 해달라는 거다. 꼴찌도 작업실에서 사진 전시를 꿈꾸기에 도움도 줄 겸 설치작업도 배울 겸 해서 나섰다. 친구가 운영하는 갤러리는 삼청동에 있는 도로시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이름도 있지만, 본 의미는 그림 도 圖길 로 路 때 시 時 라는 뜻이란다. 예전에 별을 품은 달팽이 데리고 산책한 적이 있다. 별품달의 문화산책! 삼청동 갤러리 도로시에서 만난 그림일기 광화문에서 마을버스 11번을 타고 세 정거장, 삼청동 파출소에서 하차하면 보인다. 꼴찌는 작업실에서 사진 전시를 꿈꾸기에 설치작업을 배울 겸 해서 나섰다. 입구에 다음 전시 준비 중이라는 푯말이 있었다. 전시문의는 dorossy.salon@gmail.com 으로 하란다. 꼴찌는 작업실에서 사진 전시를 꿈꾸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