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트위터 가입한 지 만 2년이 되는 날입니다. 2009년 제이미 박 이라는 분의 세미나 공지를 처음 접하면서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140자의 트위터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트위터가 화제가 되면서 IT관련 기사에서 트위터를 소개하는 내용이 잦았던 기억이납니다. 이란의 혁명이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을 보면서 네트워크의 힘을 알았고, 트위터는 감히 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많은 일들을 만들어냈으며,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모태가 되는 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2003년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고,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 형식으로 유지해왔습니다. 얼마 전에야 블로그가 소통의 기술이고, SNS의 어머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트위터 가입 2주..